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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푸드&슈퍼푸드

비트먹는방법 및 품질비교분석 “MBC불만제로” 본문

헬스푸드1

비트먹는방법 및 품질비교분석 “MBC불만제로”

오옥이 2019. 11. 7. 17:38

<참고논문>

1. <Protective Effects of Beetroot Extract against Phenyl Hydrazine Induced Anemia in Rats>

(렛트 대상 페닐히드라진 유도 빈혈증상에 대한 비트 뿌리 추출물의 예방 효능) 생약회지 (2014)

2. <레드 비트 뿌리 추출물의 항산화> 제주대 (2017)

3. <Effect of Beta vulgaris Linn. Leaves Extract on Anxiety- and Depressive-like Behavior and Oxidative Stress in Mice after Acute Restraint Stress> (극심한 구속 스트레스를 유도한 쥐의 불안증 및 우울증 유사 행동 및 산화 스트레스에 비트 이파리 추출물이 미치는 영향) 생약학 연구 (2016)

 

볶음, 찜 등 다양한 요리에 사용될 뿐 아니라 고혈압 완화, 피부미용, 항암 및 항염, 빈혈 개선, 다이어트 등에도 상당한 효능이 있는 비트

 

이처럼 다양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최근엔 비트먹는방법이나 비트즙 등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저마다 품질의 차이가 크기에 주의 깊게 살펴봐야합니다. 먼저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비트의 효능을 알아보고 시중에서 잘 팔리는 제품들을 기준으로 품질을 비교해보겠습니다.

 

효능1. 빈혈 개선

생약학회지에 기재된 <렛트 대상 페닐히드라진 유도 빈혈증상에 대한 비트 뿌리 추출물의 예방 효능>에 의하면 빈혈을 유도한 실험 쥐를 대상으로 비트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헤모글로빈 농도가 26.9%, 적혈구 수치는 33.4%나 증가했습니다.

(헤모글로빈 및 적혈구 수치가 감소할 경우 빈혈 증상이 악화됩니다.)

 

효능2. 항염작용

제주대학교에서 발표한 <레드 비트 뿌리 추출물의 항산화>를 살펴보면 염증을 유발한 실험 쥐 에게 비트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염증유발물질인 Prostaglandin E2(PGE2)의 증식이 85%나 억제됐습니다.

 

효능3. 우울증 및 불안 개선

<극심한 구속 스트레스를 유도한 쥐의 불안증 및 우울증 유사 행동 및 산화 스트레스에 비트 이파리 추출물이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유발한 실험 쥐를 대상으로 비트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체내 유해산소 중 하나인 말론디알데히드가 60%나 감소해 우울, 불안 등의 증상이 개선되었습니다.

 

이처럼 다수의 연구자료를 통해 비트의 다양한 효능이 밝혀지며 앞서 언급했듯이 비트먹는방법 이나 비트즙 등 관련 제품들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상한 원재료를 사용하거나 물에 희석시켜 싼값에 판매하는 제품도 많기 때문에 가격을 따지기 보다는 추출과정이나 유기농사용 등 품질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 품질기준을 바탕으로 제품을 비교해보겠습니다.

 

☞☞저온추출☜☜

일반적으로 즙 제품은 원재료를 고온에서 끓여 압착하는 열수추출을 하는데 이 경우 열에 의해 대부분의 영양성분이 손실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국조리과학회지에 실린 <수용성 비타민과 지용성 비타민의 가열에 대한 안전성>을 살펴보면 가열 온도에 따른 수용성비타민의 파괴율을 분석한 결과, 100℃에선 비타민A 27% 파괴되었고 121℃에서는 50%나 파괴되었습니다.

 

다른 자료로 대한암예방학회지에 기재된 <가열 처리에 의한 케일 녹즙의 영양기능성분 및 in Vitro 항암 효과의 변화 (2007)>에 의하면 20분간 케일 녹즙을 가열한 결과, 비타민C 함량이 최대 66%나 감소했습니다.

 

이처럼 열에 의해 영양소가 손실된 제품은 먹을 필요가 없기에 열수추출이 아닌 저온에서 추출한 비트즙을 먹어야 합니다.

 

☞☞효소추출☜☜

다음은 효소로 추출한 제품인지도 확인해야합니다.

위 그림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식물세포의 생리활성물질(영양분)은 단단한 세포벽 안에 갇혀 있어 그 안의 영양분을 흡수하기 위해선 세포벽 성분인 셀룰로오스, 펙틴질 등을 분해할 수 있는 효소(셀룰라아제 등)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인체는 이 효소가 없어 영양분을 흡수하지 못하고 그대로 배출하게 됩니다.

 

반면에 초식동물은 셀룰라아제 등의 효소가 있어 세포벽 안의 영양분을 흡수할 수 있는데, 코끼리나 기린과 같은 초식동물이 풀만 먹고도 육중한 몸집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도 효소를 통해 세포벽을 분해해 식물세포의 영양분을 온전히 꺼내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 입에서는 아밀라아제가 탄수화물을 분해하고 위에서는 펩신이 단백질을 분해하듯 효소의 작용으로 작게 분해되어야 흡수가 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 더불어 효소 처리 과정에서 고분자들이 저분자가 되어 흡수율이 월등히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세포벽의 주요 성분인 셀룰로오스, 펙틴질 등은 분해효소가 각기 다른데 셀룰로오스는 오직 셀룰라아제에 의해서만 분해될 수 있고 펙틴질도 펙티나아제만이 분해할 수 있기 때문에 세포벽을 분해할 때는 2가지 이상의 복합효소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와 관련된 연구자료를 살펴보겠습니다.

 

키틴 및 키토산학회지에 기재된 <배양시간에 따른 퀴노아 발효물의 이화학적 특성 및 생리활성>을 살펴보면 효소 처리한 퀴노아 추출물의 영양성분을 분석한 결과, 처리 전과 비교 폴리페놀 함량이 2.5, 필수 아미노산 함량은 500%나 증가했습니다.

 또한 <추출 방법에 따른 포도 추출액의 품질 특성과 항산화 활성> 논문에 따르면 효소 처리한 포도 추출액은 효소 처리하지 않은 포도 추출액 보다 안토시아닌, 총폴리페놀 등의 함량이 4배나 높았습니다.

 

한국식품과학회지에 게재된 <탄수화물 가수분해효소 처리가 옥수수 가루의 페놀산과 항산화활성에 미치는 영향>에 의하면 효소 추출한 옥수수가루는 그렇지 않은 옥수수가루 보다 페놀산 함량이 20배나 높았습니다.

 

따라서 체내 흡수율 및 영양성분 함량을 높이기 위해선 2가지 이상의 복합효소로 추출한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유기농사용☜☜

보통 농산물에 남아있는 농약은 세척을 통해 모두 제거된다고 생각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농산물을 수돗물, 소금물, 식초물 등으로 세척해도 농약제거율은 최대 84%에 그쳤습니다. 나아가 제거되지 않은 16%의 농약은 체내에 쌓여 암, 불임, 신경손상, 치매, 우울증 등 각종 부작용을 유발하기에 주의해야합니다.

 

최근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침투성농약은 식물의 뿌리, 줄기, 잎사귀 등 곳곳으로 스며들어 제거가 어렵고 축적되는 양도 더 많은 만큼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선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제품을 이용해야 합니다.

 

살펴봤듯 저온추출, 효소추출, 유기농사용 등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큰데 시중에서 많이 판매되는 비트즙을 비교해보니 기준에 충족하는 것은 더작등 몇몇이 해당되었습니다.

 

지금까지 효능과 함께 비트먹는방법 및 비트즙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짚어본 내용이 다소 어렵고 복잡할 수도 있겠지만 하나하나 비교해보면 좋은 품질의 제품을 고르는게 그리 어렵지 않으니 시간을 조금만 투자해 건강을 챙기길 바랍니다.

 

다음은 발톱 무좀의 원인 및 치료방법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출처- 좋은 소비 습관 기르기 블로그 <비트먹는방법 및 품질비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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