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의효능 논문자료확인

<참고논문>

1. <The Efficacy of Lowering Blood Glucose Levels Using the Extracts of Fermented Bitter Melon in the Diabetic Mice> (당뇨 마우스에서 여주발효추출물의 혈당 강하 효능) 한국응용생명화학회 (2015)

2. <Bitter Melon (Momordica charantia) Extract Enhances Exercise Capacity in Mouse Model> (여주추출물이 생쥐의 지구력 운동수행능력 향상 효과에 미치는 영향) 한국식품영양학회지 (2016)

3. <Neuroprotective effects of Momordica charantia extract against hydrogen peroxide-induced cytotoxicity in human neuroblastoma SK-N-MC cells>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여주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및 세포사멸 억제 기전을 통한 신경세포보호효과) 한국영양학회 (2017)

 

카란틴, 펩티드P, 비타민C 등의 영양소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당뇨 개선, 항암, 면역력 증진, 운동능력향상, 세포보호 등 다방면에 상당한 효능이 있는 ‘여주’

 

이처럼 여주의효능이 알려지면서 최근엔 여주환이나 분말 등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저마다 품질의 차이가 커 하나하나 따져본 후 골라야 합니다. 먼저 논문자료를 참고하여 효능을 알아본 뒤 시중에서 많이 판매되는 제품들을 기준으로 품질을 비교해보겠습니다.

 

효능1. 당뇨 개선

원광대학교에서 발표한 <여주귀리즙의 개발과 STZ로 유도된 당뇨 흰쥐의 혈당개선효과>를 참고하면 당뇨를 유발한 실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에만 여주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투여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혈당이 18%나 낮았습니다.

효능2. 운동능력향상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게재된 <여주추출물이 생쥐의 지구력 운동수행능력 향상 효과에 미치는 영향>에 의하면 운동능력이 저하된 실험 쥐를 대상으로 여주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악력이 7%, 운동시간은 56%나 늘어났습니다.

 

효능3. 세포보호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한 여주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및 세포사멸 억제 기전을 통한 신경세포보호효과> 논문을 살펴보면 산화 스트레스를 유도한 실험 쥐에게 여주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전과 비교 세포의 생존율이 26%나 증가했습니다

 

이와 같이 각종 임상자료를 참고하여 여주의효능이 검증되면 앞서 말했듯이 여주환이나 분말 등 관련 제품들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분말의 경우 가루 날림이 심하고 제조과정에서 열을 가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영양소가 손실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영양소의 손실없이 여주를 섭취하기 위해서는 원물을 그대로 가공한 환 제품을 먹어야 하는데 이 역시 저마다 품질이 천차만별이고 먹으나 마나 한 제품도 많아 건조방식, 미세분말, 부형제 등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합니다. 지금부터 품질기준을 바탕으로 제품을 비교해보겠습니다.

 

☞☞건조방식☜☜

대개 환 제품을 건조할 때는 70℃ 이상의 고열을 가하는 열풍건조방식을 사용하는데 이 경우 열에 약한 영양성분이 대부분 손실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와 달리 동결건조방식은 영하 40℃ 이하에서 원물을 냉각시켜 건조하기 때문에 열에 의한 영양소 손실이 최소화 됩니다.

<권중호 외, 동결건조 및 열풍건조 방법에 따른 마의 성분과 물리적 성질 변화>를 살펴보면 동결건조방식을 이용한 시료의 영양소 함량은 거의 변화가 없었지만 열풍건조방식을 이용한 시료는 과당 함량이 35%, 글로코스 함량은 38%나 감소했습니다.

 

또한 한국조리과학회지에 기재된 <수용성비타민과 지용성비타민의 가열에 대한 안정성>에 따르면 가열 온도에 따른 수용성비타민의 파괴율을 분석한 결과, 100℃에선 비타민C가 70% 파괴되었고 121℃에서는 100% 파괴되었습니다.

 

이렇듯 열에 의해 대부분의 영양소가 손실된 제품은 먹을 필요가 없기에 열을 전혀 가하지 않은 동결건조 제품을 먹어야 합니다.

 

☞☞미세분말☜☜

환은 분말을 뭉쳐 만드는데 이때 사용되는 분말이 미세분말인지도 살펴봐야합니다. <원적외선 건조 및 미세 분말화에 의한 양파의 물리∙이화학적 변화에 관한 연구(2012)>를 참고하면 미세분말은 입자의 크기가 일반분말 보다 훨씬 작아 체내 흡수율이 증대됩니다.

 

다른 자료로 <포도주박 식이섬유의 물리화학적 및 항산화 특성에 대한 미세분말의 효과>에 의하면 시료를 미세분말로 잘게 갈아낸 결과, 일반분말 보다 보수력과 수분유지력이 높아졌고 체내 흡수력도 1.5배이상 증가했습니다.

 

즉, 체내 흡수율을 고려한다면 제조과정에서 일반분말이 아닌 미세분말을 이용한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부형제☜☜

대개 환 제품은 분말의 결합력을 높여 동그란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점성이 강한 전분이나 찹쌀을 부형제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최근 몇몇 업체는 기술의 개발로 부형제를 넣지 않고도 환을 만들 수 있는데, 이 경우 전분이나 찹쌀이 들어갈 공간에 영양분을 더 채워 넣어 영양성분의 함량이 높아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부형제사용여부도 세심하게 따져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