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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효능 임상핵심 검토 <KBS생로병사의비밀> 본문
- 참고 논문 -
1. <The Effects of Onions on the Control of Blood sugar in Diabetic> (양파가 당뇨환자의 혈당조절에 미치는 효과) 2012, 경기대학교
2. <Effects of liver protection and antioxidation of onion extract> (양파추출물의 간 보호 및 항산화 효과) 2005, 한국자원식물학회지
3. <The Effects of Red Ginseng and Alpha Tocopene on the Growth and Quality of Meat> (홍삼박 및 알파 토코페놀의 섭취가 육계의 성장과 육질에 미치는 영향) 2014, 농업과학회지
4. <Effect of ultrafine grinding on physicochemical and antioxidant properties of dietary fiber from wine grape pomace> (포도주박 식이섬유의 물리화학적 및 항산화 특성에 대한 미세분말의 효과) 국제식품과학기술지 (2012)
한국음식에 절대로 빠지지 않은 식재료 중 하나인 양파에는 퀘르세틴, 황 화합물, 폴리페놀, 알리신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당뇨 예방, 면역력 강화, 항균작용, 간기능 개선, 콜레스테롤 조절, 혈압 감소, 다이어트 등에 상당히 좋다고 해요.
이와 같이 다양한 효능이 알려지면서 최근엔 섭취하기 간편한 양파즙 등의 제품을 찾는 사람도 많은데, 저마다 품질 차이가 커 주의 깊게 비교한 뒤 구입해야 합니다. 먼저 임상논문을 참고해 양파효능을 살펴보고 시중에 많이 팔리는 제품들을 기준으로 품질을 비교해보겠습니다.
(1) 양파효능: 당뇨 예방
양파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당뇨 예방을 꼽을 수 있습니다. 경기대학교에서 발표한 <양파가 당뇨환자의 혈당조절에 미치는 효과(2012)> 논문에 따르면 당뇨 환자 32명을 대상으로 양파즙 복용에 따른 공복 혈당수치를 비교한 결과, 양파즙을 복용한지 20일 만에 환자들의 혈당이 14%나 감소되었고 두 달 뒤에는 정상 수준까지 회복됐습니다.
또 다른 연구자료인 연세대학교에서 발표한 <Quercetin과 양파 추출물의 혈당상승억제 효능 및 작용기전>을 살펴보면 당뇨를 유발한 실험 쥐에게 양파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30분 만에 혈당 수치가 19%나 감소했다고 해요.
(2) 양파효능: 간기능 개선
실험 쥐의 간을 손상시킨 뒤 양파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간세포의 생존 및 증식을 나타내는 MTT 수치가 기존에 비해 최대 90%나 회복됐습니다. 이는 한국자원식물학회지에 게재된 <양파 추출물의 간장 보호 및 항산화 효과(2005)> 논문 자료를 참고하였습니다.
(3) 양파효능: 항비만 효과
양파는 칼로리가 낮고 퀘르세틴 등의 항비만 성분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데 제주대 수의과대학 연구팀은 고지방 식이를 통해 비만을 유도한 실험 쥐를 [양파음료 투여군]과 [미투여군]으로 나눠 변화를 관찰했습니다. 그 결과, [양파음료 투여군]의 지방세포 크기가 [미투여군]보다 43%나 작았습니다.
이처럼 수많은 연구논문을 통해 양파의 다양한 효능이 밝혀지며 앞서 언급했듯이 복용이 간편한 양파즙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제품마다 품질이 다르고 그 중에서는 먹으나 마나 한 것들도 많기 때문에 제조방식, 미세분말, 유기농사용 등을 세심하게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부터는 품질 기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POINT 1 제조방식
대부분의 업체에선 양파를 물에 넣고 달이는 추출액방식을 활용하는데 이는 제조법의 특성상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만 추출될 뿐 물에 달이고 남은 부산물에 포함된 지용성 성분은 그대로 버려지게 됩니다.
일례로 <최신인삼재배> 서적에 따르면 홍삼 전체 성분 중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은 47.8%에 불과해 52.2%의 지용성 성분은 버려지는 찌꺼기에 그대로 남아있으며 비타민 또한 수용성(B, C)은 모세혈관에서 지용성(A, D, E, K)은 암죽관에서 따로 흡수되는데 이는 수용성, 지용성 모두 중요한 영양소라는 의미입니다.
물에 달이고 남은 부산물에 상당량의 영양성분이 남아있다는 것은 관련 논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한국가금학회지에 기재된 <산란계 사료에 홍삼박 분말을 첨가 시 계란 신선도 향상에 관한 연구-현장연구를 중심으로-(2012)> 논문을 보면 산란계 사료에 홍삼 부산물을 섞어 먹인 결과, 일반 사료만 먹은 닭과 비교 염증 반응이 15%나 억제되었고 면역력은 36%나 높아졌다고 해요.
또 다른 자료로 대구대학교 김영직 박사팀의 연구논문 <홍삼박 및 알파 토코페놀의 섭취가 육계의 성장과 육질에 미치는 영향(2014)>에 따르면 육계 225마리를 대상으로 홍삼박(홍삼을 달이고 남은 부산물)을 섭취시킨 결과, 혈중 총 콜레스테롤이 19%, 사망률은 22%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간암을 유발한 실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에만 채소 부산물을 투여한 결과,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간암 발생률이 35%나 낮았습니다. 이는 한국식품개발원에서 발표한 <채소부산물을 이용한 생리활성농축물 및 식이섬유의 제조기술개발> 논문자료를 참고했습니다.
추출액방식의 단점을 보완한 것이 바로 분말액방식으로, 양파의 알맹이와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 넣어 물에 녹는 여부와 관계없이 양파가 가진 모든 영양성분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더구나 양파 껍질에는 퀘르세틴 성분이 알맹이보다 60배나 많은 등 영양소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전체를 먹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처럼 버려지는 부산물에도 상당량의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다고 확인된 만큼 양파 전체의 영양성분을 얻기 위해선 분말액방식으로 제조된 제품을 먹는 것이 현명합니다.
□ POINT 2 양파 분말의 크기
다음은 제조과정에서 사용된 분말의 입자 크기도 확인해야하는데 <미세분말화에 의한 양파의 물리, 이화학적 변화에 관한 연구(2012)>에 따르면 미세분말은 입자의 크기가 일반분말보다 훨씬 작아 체내 흡수율이 좋다고 해요.
또한 국제식품과학기술지에 실린 <포도주박 식이섬유의 물리화학적 및 항산화 특성에 대한 미세분말의 효과(2012)> 논문에 의하면 원물을 미세분말화 시킨 결과, 입자 크기가 작아지면서 물에 노출되는 부분이 늘어 수분 흡수 능력이 이전보다 1.5배나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체내 흡수율을 측면을 고려한다면 일반분말이 아닌 미세분말을 활용한 제품을 골라야 합니다.
□ POINT 3 농약사용 여부
체내에 쌓여 신경계 손상, ADHD, 조기 치매, 파킨슨병, 암, 시력저하 등의 부작용을 유발하는 농약, 흔히 농산물에 잔류한 농약은 세척을 통해 완전히 제거될 것이라 생각하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상추, 파 등의 농산물을 물로 세척해도 농약제거율은 최대 80%에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특히나 최근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침투성농약의 경우에는 농산물 내부 조직까지 깊숙하게 스며들어 세척을 통한 제거가 매우 어렵고 농약 잔류량도 훨씬 많기 때문에 안전한 양파즙을 복용하려면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소비입니다.
앞서 언급한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제조방식, 미세분말, 유기농사용 등 몇몇 기준에 따라 시중에서 많이 팔리는 양파즙을 비교해본 결과, ‘더작’ 등 일부만이 해당 기준에 충족됐습니다.
지금까지 효능과 함께 양파즙 고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물론 이 밖에도 다양한 제품군이 있지만 오늘 알아봤던 기준을 하나하나 짚어보고 비교하다 보면 좋은 제품을 찾을 수 있으니, 다소 번거롭더라도 건강을 위해 시간을 투자하길 바랍니다.
다음은 주방에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가전제품인 인덕션 (전자유도 가열식 조리기)과 가스렌지의 차이점을 비교해보고 브랜드별로 이 둘의 품질과 가격을 자세히 비교해보겠습니다. 출처: ‘건강한 습관 길들이기’ 블로그, <양파효능 임상핵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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